세상 들여다 보기

어제 도착한 A7케이스...

A7 구입한지 일주일째 맘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서 여기 저기 서핑하다가

맘에드는 케이스를 하나 발견했는 데, 예약구매.... ㅠ.ㅠ

그래도 갤삼이때 처럼 케이스 이것 저것 사기 싫어서 이왕이면 오래 쓸 꺼로 사야지 하고 고른게

이 케이스입니다.

인그램이란 회사의 제품인데 슈XX사의 슬림아머 시리즈 중 하나랑 유사한 스타일의 케이스입니다.

원래 테두리가 검정색인데, 카메라 화이트밸런스 조정을 잘못한 탓인지 파랗게 보이네요. ^^;;

요즘 사진을 잘 안 찍다 보니 대충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ㅠ.ㅠ

하여튼, 케이스를 입혀 주고 나니 아주 슬림했던 A7도 그닥 슬림해 보이지 않습니다.  

케이스 자체가 뒷면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서 뒷면이 좀 나오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 데

저는 그게 더 좋네요. 케이스 씌우기 전에는 너무 슬림해서 손으로 잡을 때 딱 잡히는 느낌이 안 들고

왠지 떨어 뜨릴 것 같은 느낌이 많았는 데... 조금 두꺼워지니 손에 딱 잡히는 맛이 나네요. ^^

뒷면을 보면 카메라부분과 스피커, 플래시가 딱 잘 들어 맞습니다.

뒷 커버를 내리면 이렇게 카드 한장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뒷쪽에 락이 있는 건지 내릴 수 있는 한계치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데...

카드를 넣을 땐 문제 없지만, 카드를 다시 뺄 때는 좀 불편하네요. 더 내려가거나 완전히 뺄 수 있음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여튼, 그 동안 다른 케이스가 없어서 교통카드를 따로 명함지갑에 넣고 다니곤 했는 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시험삼아 넣고 지하철 이용해 봤는 데, 카드 잘 인식하더군요.

원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은 슈XX사 껀데... 사이트 가서 보니, 필름만 팔고 케이스는 안 팔더라는...

케이스 출시 계획 물어 보니, 아직 없다는 답변만.... 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인그램 회사 껄 선택했는 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