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들여다 보기

가끔은

2010. 3. 21. 23:33 : 이것 저것

가끔은 사진에 예전에 사진에 빠져서 주말마다 사진 찍으러 다닌다며

사진 동호회 사람들을 따라 다니며 사진 찍었던 날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요즘에 카메라 들고 찍었던 날들이 얼마나 되는 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가방엔 작은 컴팩 카메라가 늘 들어 있긴 하지만, 하늘을 보는 횟수도... 사물을 보는 관점도..

 

이젠 나이가 있다 보니, 직장일에 얽매여 바둥 바둥 대며 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리고 하나씩 늘어만 가는 희끗한 내 머리카락을 보며...

 

가끔은 그렇게 사진 찍으러 다니던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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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까망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