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들여다 보기

둘째의 탄생

2010. 4. 20. 10:38 : 이것 저것

아직 이름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아직 출생신고도 못했지만,

 

둘째 아이가 태어났다. 이녀석이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주말에 나올려고 그랬나 하며

 

아이 엄마는 월요일날 나오면 효자인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

 

드디어 새벽에... 진통이 시작....

 

결국 병원 가서, 6시간 진통하고, 아이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해서 수술해서 나았다.

 

자연분만을 못해서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난 아기랑 산모 모두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 밖에 안든다.

 

좀 더 두고 봤음 아이도 중간에 너무 힘들었을 것 같고, 산모도 너무 고통스러워 했는 데...

 

아무래도 고령 산모다 보니, 힘들게 낳은 것 같다.

 

예정일 조금 지났다고, 그래도 몸무게는 형 보다도 더 나가서 3.98kg나 나갔다. ^^

 

처음엔 아내가 못생겼다고 하더니, 누워 있는 아가의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날 닮은 것 같아 걱정이다. 아내를 닮았어야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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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까망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까망